[오키나와]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 | OKINAWA Churaumi Aquarium
고래상어 | 돌고래쇼 | 관람 순서
아시아의 대표 수족관, 오키나와의 츄라우미 수족관. 특히 츄라우미 수족관의 유명한 것으로 어마어마하게 큰 수족관과 그 안에 유유히 헤엄치고 돌아다니고 있는 고래상어 2마리가 있죠.
오키나와에 가서는 렌트카를 이용해서 돌아다니는게 편하기도 하며 비용면에서도 유리합니다. 운전만 할 수 있다면요. 먼저, 츄라우미 수족관을 찾아가기 위해서는 맵코드를 찍고 찾아가야해요. 요즘 오키나와에 한국사람들이 하도 많아서인지 일본 네비게이션에서 한국어 지원을 하더군요.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 맵코드: 553 075 797 * 77
츄라우미 수족관은 오키나와를 오는 사람들이라면 거의 대부분 온다고 보면 되기 때문에 방문 시간도 조절해서 갈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인 뿐만 아니라 일본인들도 많이 오고, 중국인, 서양사람들도 많이 있더라구요.
츄라우미 수족관에 가면 수족관도 인기지만, 돌고래 쇼도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관람 포인트 중 하나 입니다. 오키짱극장 이라는 야외 풀에서 돌고래 쇼가 있는데요, 시간표는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시간을 딱 맞춰서 가면 앉아서 볼 수 없으니까 10~15분 정도 미리 가는 것을 추천 드려요.
돌고래쇼 시간표 (20분) - 오키짱 극장 (야외)
11:00
13:00
14:30
16:00
17:30
거의 한 10마리 정도 되는 돌고래들이 조련사들의 지시에 따라서 타이밍을 딱딱 맞춰서 점프를 하는 등 쇼를 보여주었는데요, 어떻게 훈련을 받아서 저렇게 손짓으로 돌고래들이 점프도 하고 박수도 치고 하는지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날씨가 정말 좋았지만 너무 무더운 날씨였습니다. 그러나 돌고래들이 뛰노는 모습을 보니 시원했네요. 특히, 마지막에 저 거대 돌고래는 좀 돌고래라기 보단 고래 같은 육중한 몸으로 저렇게 점프를 하니 징그럽기까지 하더군요.
시간을 잘 맞추게 되면 바로 옆 수족관에서 열리게 되는 돌고래 관찰회를 볼 수 있습니다. 돌고래 관찰회는 돌고래들이 어떻게 훈련을 받는지, 시각을 사용하는게 아니라 초음파를 사용하는 것 등 약간 교육적인 편 입니다만, 일본어를 알아들어야 좀 더 재밌게 관람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돌고래 관찰회 (15분) - 오키짱극장 옆 작은 풀
10:00
11:30
13:30
15:00
시간표를 보면 아침 11시 돌고래쇼를 보고 11시 30분에 그 옆에서 하는 돌고래 관찰회를 본 후에 츄라우미 수족관으로 들어가는 코스가 가능합니다.
자, 그럼 이제 입장을 해보도록 합니다. 아쿠아리움을 오는게 정말 오랜만 이네요. 티켓 가격은 1850엔으로 우리나라 돈으로 20,000원이 채 안되는 가격입니다. 엄청난 수족관인데 티켓이 우리나라 아쿠아리움 보다 싸네요. 아, 수족관 내에서는 셀카봉 사용 금지 입니다!
여기서 더 싸게 티켓을 구매하는 방법은 오키나와 남부에서 츄라우미 수족관으로 가다가 코다휴게소에서 구족관 입장권을 1,600엔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많이 있으니 구매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츄라우미 수족관으로 가기 전에 코다 휴게소에 들려서 구매해 가면 됩니다.
코다휴게소 맵코드: 206 476 706 * 66
신기하게 생긴 물고기들도 많고, 사람들도 많고 하지만 역시 하이라이트 중의 하이라이트는 고래 상어가 있는 거대 수족관입니다. 일단 크기에 압도되었고, 저렇게 엄청나게 큰 고래상어 2마리가 헤엄쳐 다니는 것에 감탄을 하였습니다. 저걸 다 관리하려면 얼마나 비용이 많이 들어갈까도 생각하게 되었네요.
뭐 글로 설명할 필요 있나요?? 사진과 영상을 보시죠.
사진은 아이폰7과 미러리스로 촬영하였습니다만, 아이폰7 참 잘나오네요.
참, 잊을 뻔 했습니다. 이 큰 수족관 안에서 열리는 다이버쇼도 있습니다. 다이버 1명이 거대한 수족관 안으로 들어가 수중카메라로 내부에서 비춰주는 이벤트 입니다. 생각을 못하고 있다가 우연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일본어를 할 줄 알아야 좀 더 재미나게 즐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구지 시간 맞춰 기다려서 볼 정도는 아니고 어떻게 시간이 잘 맞으면 한번 볼만합니다.
다이버쇼 (15분)
11:50
13:50
15:30
대형 주족관 앞에서 한동안 멍하게 쳐다보았습니다. 아쿠아리움을 가면 신기하게 멍 하게 쳐다보게 되는 것 같네요. 사진도 많이 찍고 돌아다니는 물고기들과 고래상어를 보면서 한가롭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대략 아쿠아리움 안에서 1시간 30분 정도 시간을 보낸 것 같네요. 일정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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