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UN 공공행정포럼 MOO조의 이영섭 입니다 ^.^
저희 MOO조는 이번 2014 UN 공공행정포럼의 공공행정상 수상 금메달 리스트인 안양시청을 인터뷰 했었는데요, 안양시청이 이번에 UN 공공행정상에 응모한 '스마트 창조 도시' 의 한 부분인 안양의 '스마트 작은 도서관'을 체험해 보았습니다.
스마트를 향해 가는 안양시의 좋은 행정 서비스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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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역 구석에 위치해있는 '스마트 작은 도서관' 이에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안양역에 위치시켜서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안양역에 설치를 해 놓은 듯 합니다.
이름이 뭔가 귀엽네요 ! 자세히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Smart Library Station 이라고 적혀있는 이 기계.
여러 책들이 꼽혀있어요. 여기에 있는 책만 대여할 수 있다는 점 ~
스마트 작은 도서관 이용안내입니다.
스마트 작은 도서관은 석수도서관에서 지원하고 있네요 !
도서대출 회원카드가 있어야 그 카드를 사용해서 대출 및 반납을 할 수 있습니다.
한 사람당 2권까지 빌릴 수 있고 대여 기간은 7일이에요.
스마트 작은도서관을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안양역이 열리는 4시~2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답니다.
기기옆에는 사용하는 방법이 화면에 나오고 있어요.
도서관 회원 카드가 있어야 대출, 반납을 할 수 있다는 점 !
각 칸마다 책이 한권씩 들어가 있어요.
이 책들 중에 원하는 책을 검색해서 대출을 하면 될 거 같아요.
저는 안양시 주민이 아니라 회원카드가 없지만... 어디 한번 어떠한 프로세스로 진행이 되는지 이것저것 눌러볼게요.
스마트 도서관 안에 있는 책 중에 '잡스 사용법' 이라는 책이 있더라구요.
'잡스' 라고 검색을 해서 그 책을 빌리고 싶어요.
'잡스 사용법' 책의 간단한 책 설명이 나오고 대출 가능 여부가 나오네요.
저 스마트 작은 도서관 안에 있는 책을 보고 검색을 했으니 물론 대출가능 이겠죠~!
책을 선택한 후 대출 버튼을 누르고 회원증 바코드를 인식시키면 스마트 작은 도서관이 책을 찾아서 꺼내줘요. 그러면 대출 완료 !
반납할 때는 도서를 인식시키면 위의 서랍? 장이 열리면서 도서를 반납할 수 있어요.
제 생각에는 아마 각 책마다 NFC가 내장되어 있어서 NFC 안에 책에 대한 정보가 담겨있어서 스마트 작은 도서관이 책을 인식하면 대출중인지, 아닌지, 누가 빌려갔는지에 대한 정보가 연결되는 것 같아요. NFC칩은 전원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교통카드를 생각하면 될거 같아요 !) 책에 부착만 해 놓으면 이렇게 책에 대한 정보를 입력해 놓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안양역에다가 설치해서 안양시민들이 이용하기 편하도록 만들어 놓은 안양시의 행정서비스인 스마트 작은 도서관 이었습니다.
아직 책이 많이 있지는 않지만 간단하게 이용하기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을 듯 하네요 !
2014 UN 공공행정포럼 6월 23일 ~ 6월 27일 @킨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