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 추천] 국민이어폰 후미아 (hoomia) S1 | 아이폰과 잘 어울리는 이어폰 커널형 이어폰 | 디자인 이쁜 이어폰

[이어폰 추천] 국민이어폰 후미아 (hoomia) S1

아이폰과 잘 어울리는 이어폰 | 커널형 이어폰

디자인 이쁜 이어폰

후미아의 패셔너블한 이어폰인 후미아 S1 이어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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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소개에서부터 디자인과 사운드를 강조하고 있는데요, itcompass의 지원을 받아 이번에 후미아 S1 이어폰을 체험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 외관과 2) 개인적으로 느껴지는 이어폰의 소리를 보스 ie2와 비교하는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외관 및 개봉                                                               

포장 박스입니다. 일반적인 이어폰 포장 박스보다는 약간 큰 크기의 포장입니다.

포장 박스에 인쇄되어 있는 이어폰 hoomia S1 이쁘네요.

옆편에는 위와같이 이어폰이 보이는 투명 재질로 포장이 되어 이어폰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이어폰에 마이크가 달려있는 후미아 S1 입니다.

저 검정색 종이에서 이어폰을 빼내는데 조금 뻑뻑한 감이 있었습니다. 이어폰이 상하지 않을까 걱정되더군요.

mp3 시장이 거의 스마트폰으로 흡수되면서 음악을 스마트폰으로 많이 듣는 요즘 전화통화도 이어폰으로 많이 하기 때문에 마이크가 있는 것이 역시 통화하기 편하죠.

포장 후면에는 이어폰의 스펙이 적혀있습니다.

저항이 16옴이라니... 어쩐지 소리가 좀 크다고 느껴지긴 했습니다. 이 부분은 이후 개인적인 소리 평가에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버튼은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호환이 된다고 적혀있군요. 다른 스마트폰에서도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한번 누르면 재생/일시정지, 두번 누르면 다음곡, 세번 누르면 이전곡으로 넘어갑니다.

이어폰입니다.

상자에 저 모양대로 들어가서 굽어져 있어서 이어폰이 각을 잡고 있습니다.

디자인은 잘 나온 듯 합니다.

커널형 이어폰으로 귀에 깊숙히 들어가기 때문에 고막을 직접적으로 때리는 커널형 이어폰으로 음량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차음성이 좋아 외부의 소리가 잘 들리지 않기 때문에 음악감상에 집중할 수 있지만, 외부에서 돌아다닐 때의 커널형 이어폰은 외부 소리가 하나도 들리지 않아 위험할 수도 있으니 꼭 볼륨조절을 하시길 바랍니다.

우측 이어폰에 달려있는 마이크와 버튼입니다.

위에서 한번 언급했지만 1번 누르면 재생/일시정지, 2번 누르면 다음곡, 3번 누르면 이전곡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통화하는데도 마이크 성능이 괜찮은지 상대방이 들리는 소리가 깔끔하다고 합니다.

후미아 S1 이어폰은 옆 부분에 레이저 각인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이어폰을 만들 수 있는거죠. 그만큼 디자인에 많이 신경을 쓰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관련 링크 : 

http://storefarm.naver.com/itcompass/products/234304807

이어폼을 빼보면 이어폰의 스피커가 있습니다. 커널형 이어폰이기 때문에 소리를 고막에 직접적으로 때리기 때문에 볼륨 조절을 꼭 해야 합니다.

센스있게 폼팁을 사이즈별로 여러개를 제공해 주고 있는 후미아 S1 입니다.

Y자형 이어폰으로 좌, 우의 이어폰 길이가 같습니다.

마이크는 위에서 한번 언급한 것 처럼 우측 이어폰에 위치해 있습니다.

2) 개인적으로 느껴지는 이어폰의 소리                                  

저는 주로 아래음(베이스음)이 강한 음악을 즐겨 듣는 듯 합니다.

아이폰 5S로 EQ는 아무것도 적용하지 않은 상태로 iTunes Radio(아이튠즈 라디오)로 나오는 음악으로 후미아 S1로 음악을 들어보았습니다.

Lorde - Buzzcut Season

개인적으로 LORDE의 베이스음을 좋아라 합니다. 뭔가 웅장한 느낌이 나서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 뭔가 몽환적인 느낌의 목소리와 분위기가 어울려져서 좋아라 합니다.

처음에 딱 들은 느낌으로는 (어?) 하고 생각보다 저음부를 잘 표현해 주었습니다. 커널형 이어폰의 장점으로 외부의 소리가 하나도 들리지 않기 때문에 공간감도 더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하나 느껴진 바로는 뒷 배경음 보다는 보컬의 목소리가 더 뚜렷하게 들린다는 점. 여성보컬이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원래 제 이어폰 (BOSE IE2) 보다는 보컬의 목소리가 더 크게 들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음악보다는 보컬이 더 앞에 있는 느낌?

노래를 들을 때 좀 크게 듣는 편이라 항상 볼륨이 최대로 되어있는데, 커널형 이어폰에 이어폰 자체의 출력도 센 편이어서 귀에 좀 무리가 간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두번째는 coldplay - magic 입니다.

역시 저음부가 강한 노래로, 위의 노래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커널형 이어폰이기 때문에 공간감은 느껴지고 쿵쿵 거리는 것도 생각보다 (어?) 하게 되는 이어폰입니다. 그러나 뭔가 저음부에서 느껴지는것이 깊이 있지는 않는다는 점? 음악이 보컬보다 더 뒤에 있다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면 제가 사용하는 BOSE ie2 와의 개인적으로 들리는 느낌을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가격대부터가 다른 이어폰이고, 이미 귀가 제 이어폰에 익숙해져 있어서일수도 있고, 표현을 어떻게 해야할지를 잘 모르겠어서 잘 표현할 수 있으련지 모르겠습니다.

BOSE ie2는 커널형 이어폰은 아닙니다. 인이어 이어폰이라고 하는데, 귀에 꼽히긴 하지만 커널형만큼 귀 깊숙히 꼽히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일반 이어폰처럼 귀 밖에서 놀지도 않습니다.

일단 위의 두 노래를 비교해보면, 보스의 ie2가 저음부에서 더 부드럽고 깊게 들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후미아 S1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보컬의 목소리가 앞에있다는 느낌 보다는 뒷 음악과 보컬의 목소리가 같은 선상에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그러나 커널형 이어폰의 장점으로 후미아 S1이 차음성이 좋았고, 보컬의 목소리가 더 뚜렷하게 들리는 점이 후미아 S1에 점수를 더 주고 싶습니다. 저는 보컬 소리보다는 뒷 음악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 보컬 소리가 덜 들리는 것이 좋지만 이것은 개인차이기 때문에 패스하도록 합니다. 국내 가요같이 뒷 음악 보다는 보컬에 더 비중을 두는, 또한 발라드 같은 음악에 더 어울릴 듯 한 이어폰 입니다.

마지막으로 MUSE - Madness 를 비교해보았는데, 이 부분에서는 두이어폰의 차이가 너무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거의 다른 음악을 듣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좀 저음부가 많이 강한 노래이긴 하지만, 후미아의 S1 이어폰은 저음부에서 완전히 다른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소리를 표현하지 못한다고 해야할까요, 보스 ie2에서 듣던 저음부의 소리가 아니었습니다. 조금 뭉개지는, 다른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결론                                                                             

저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이 저음이 강한 음악을 좋아하고 저음이 강조된 이어폰을 좋아하는 편이라 알고있는데, 그에 맞게 저음부도 어느정도 살리면서 보컬의 목소리를 좀 더 전진배치한 것 같은 후미아 S1 이어폰 입니다.

커널형 이어폰으로 바깥 소음을 차단하여 차음성을 높이며 좀 더 음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였고, 출력이 강한편이라 생각됩니다. 볼륨 조절에 주의를 해야 할 듯 하며 특히 외부에서 사용할 때는 특히 더 조심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어폰 디자인으로도 이어폰 옆부분에 레이저 각인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세상에서 하나뿐인 이쁜 이어폰을 만들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전문적인 장비로 측정한 것이 아니므로 제가 위에 말한 것이 틀릴 수도 있고, 개인적으로 들리는 것을 글로 표현하려니 어려움이 있었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이렇게밖에 표현을 할 수가 없네요.

이상으로 후미아 (hoomia) S1 이어폰 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