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10 알아보기] 음성인식 비서 코타나 | Cortana | 활성화 하기

[Windows 10 알아보기] 음성인식 비서 코타나

Cortana | 활성화 하기

Windows 10에 탑재될 여러가지 알려진 새로운 기능들이 있습니다. 그 중 많이 알려진 기능 중 하나인 코타나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려고 합니다.

IT의 대형 기업을 꼽으라면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이 떠오르는데요, 일찍부터 스마트폰 시장을 점유해 온 구글과 애플은 일찌감치 먼저 구글은 구글나우, 애플은 시리를 통하여 음성인식 서비스를 시작하였죠.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타나는 경쟁사 대비 조금 늦은 출발이긴 하지만, 시작하는 시점이 중요하다기 보단, 얼마나 정확하게 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음성인식 기술이 있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큰 장점으로는 모든 기술 문서가 전 세계 대부분의 언어로 번역이 되어있기 때문에 번역 능력에서는 절대 타 경쟁사에 뒤지지 않습니다. 다만, 기술문서이기 때문에 얼마나 자연어로 처리하느냐, 자연어를 잘 알아 듣느냐가 관건이며, 앞으로의 모든 음성인식 서비스인 코타나, 구글나우, 시리의 숙제일 듯 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모델로는 아이언맨의 자비스 같은 시스템이 구현되는 것이겠죠.

이렇게 윈도우 10의 음성인식 기능인 코타나가 탑재되는 것이 주목되는 이유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운영체제인 윈도우에 음성인식이 추가되는 것 자체만으로 미래의 컴퓨터 사용 패턴이 바뀔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문자 입력장치로는 키보드가 가장 대표적이지만 이보다 더 빠른 입력장치로는 음성 인식 밖에 없습니다. 아직 많은 외부요인에 의한 정확도가 훨씬 높아져야 하는 숙제가 남아있지만 정확해 지기만 하면 사람들의 컴퓨터 사용 패턴 자체를 바꿔 놓을 수 있는 기술이 음성인식 기술이며, 아직까지도 개발, 개선이 진행중인 기술입니다.

잡설아닌 잡설이 길었네요. 윈도우 10 build 10147 버전에 탑재되어 있는 코타나를 활성화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코타나는 시작 버튼 바로 우측, '웹 및 창 검색' 에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이 상태에서는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지원이 되지 않고, 한글로도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약간의 편법을 사용하여 코타나를 깨워줘야 합니다.

기존 윈도우 8.1 에서와 같이 화면을 오른쪽에서 스와이프 하면 Action Center가 나타납니다. '모든 설정'을 선택합니다. (단축키: Win+I)

'시간 및 언어'를 선택합니다.

두번째 탭인 '지역 및 언어' 에서 지역을 '미국'으로 선택한 후 언어도 '언어 추가'를 선택하여 영어를 추가해 줍니다.

그러면 윈도우 10이 영어로 바뀌며 코타나를 불러내면 아까와는 좀 다른 내용을 보여줍니다. 코타나가 할 수 있는 것을 간단하게 소개해 줍니다.

다음 스텝에서는 간단한 개인설정 입니다. 개인 비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름을 불러 줄 모양 입니다.

마지막으로 코타나를 어떻게 부를지를 설정 합니다. Windows 10 이 설치된 PC라면 아무때나 "Hey Cortana" 라고 부르면 언제나 대기를 하다가 자기를 부르는 줄 알고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면 영어로 간단하게 질문을 하면 해당 되는 답변을 주게 됩니다. 

한번쯤은 스마트폰에 다 해보았을 날씨를 물어본다던지,

약간은 난해할 수 있는 장난스러운 질문이나,

노래를 시킬 수도 있습니다.

이정도면 꽤나 자연어 처리가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코타나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씁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위치만 바꿔주면 한국에서도 Windows 10 의 새로운 기능, 개인 비서 역할을 하는 코타나를 PC나 노트북에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직은 영어로 해야 한다는 점, 앞으로 한글이 지원될 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꼭 지원이 되면 좋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Microsoft Windows 10 Story Teller로 활동하며 작성된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