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사비망고 QHD277 UNIVERSAL | 미라캐스트(Miracast) 동글 - 모두시스 Twingle+ MDS-3200 시즌2 | PIP/PBP 기능으로 컴퓨터와 스마트폰 화면 동시에 보기

와사비망고 QHD277 UNIVERSAL | 미라캐스트(Miracast) 동글 - 모두시스 Twingle+ MDS-3200 시즌2

PIP/PBP 기능으로 컴퓨터와 스마트폰 화면 동시에 보기

미라캐스트 동글인 모두시스 트윙글+ MDS-3200 시즌2를 이용하여 스마트폰의 화면을 HDMI가 있는 모니터만 있으면 무선으로 송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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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오는 모니터의 PIP/PBP 기능을 이용하여 한 모니터에서 두개의 화면을 표시할 수 있는데요,

먼저 PIP는 Picture in Picture의 약자로 모니터를 사용하면서 다른 입력장치의 영상을 화면에 동시에 출력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PC 모니터를 크게 보면서 다른 외부 입력장치를 작게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PBP는 Picture by Picture의 약자로 모니터를 좌우, 상하 반반으로 나눠서 동시에 화면을 출력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말 보다는 아래 사진을 보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듯 하네요.

지금 사용하는 와사비망고의 QHD277 UNIVERSAL은 PIP/PBP 기능을 지원하여 동시에 두개의 화면을 출력할 수 있는데요. PC는 DVI로 연결하고 모두시스의 트윙글+ 시즌2는 HDMI로 연결해서 동시에 화면을 출력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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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트윙글+를 공유기에 연결하여 설정을 합니다.

공유기에 연결하는 방법은 이 포스팅에서는 생략하기로 합니다.

PIP로 연결하면 이런식으로 나옵니다.

메인 큰 화면은 컴퓨터 화면이고 아래 PIP로 송출하는 화면은 아이폰5S에서 에어플레이로 모니터로 송출하는 화면입니다.

아이폰5S에서 올레모바일TV를 실행해서 tvN을 틀어서 에어플레이로 모니터에 나오는 모습입니다.

다만, PIP로 표시할 수 있는 해상도가 640*480, 800*600, 1024*768 3개 밖에 없어서 요즘 TV, 스마트폰의 해상도와 차이가 있어 아쉬웠습니다.

또한, PIP로 표시하면 HDMI가 두번째 출력이 되어 소리가 나오지 않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주로 이렇게 PIP나 PBP로 연결을 하게 되면 영상을 보는 용도로 사용을 하게 될텐데 좀 치명적인 단점이네요.

물론 HDMI만 연결하면 무선 상태에서 소리도 잘 나옵니다.

PIP/PBP를 설정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PC 모니터를 DVI로 연결하고, 모두시스 트윙글+ MDS-3200 시즌2를 HDMI로 연결해 놓습니다. 물론, 설정을 통해 트윙글+를 공유기에 연결을 해 놓은 상태여야겠지요.

모니터 메뉴에서 Picture Mode를 들어가면 PIP/PBP 관련된 설정이 있습니다.

와사비망고 QHD277 UNIVERSAL 모델은 SOURCE 버튼이 Enter, MENU 버튼이 Back 버튼을 대신합니다.

PIP/PBP가 Off에서 다른 각 메뉴로 이동하면 HDMI로 연결된 트윙글+가 화면에 나옵니다.

PIP L.T(Left-Top), R.T(Right-Top), R.B(Right-Bottom), L.B(Left-Bottom)

PBP:SBS(Side By Side), TB(Top-Bottom)입니다. 참고하세요.

만약 화면이 나오지 않는다면 Select Input2 에서 연결한 HDMI를 설정해 주면 바로 나오게 됩니다.

아까 위에서 잠시 언급한 해상도 입니다.

좀더 다양한, 4:3 비율이 아닌 16:9혹은 16:10 비율도 지원을 해주면 좋겠습니다.

모니터에서 지원을 해줘야겠지요. 트윙글은 FHD(1920*1080)까지 지원해 줍니다.

한번 생각나서 PIP기능을 사용해보고자 했는데, 생각보다 와사비망고 QHD277 UNIVERSAL 모델의 PIP/PBP기능은 약했습니다.

그냥 기능이 들어있구나 정도이지, 예를들어 셋톱박스를 HDMI로 연결하여 PC모니터와 PIP로 TV를 보는 것은 약간 힘들 정도인 해상도와 Second Input의 소리가 나오지 않는 것은 치명적인 단점인 듯 합니다.

다른 대기업 모니터들의 PIP기능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모니터의 크기가 커지고 해상도가 높아지면서 PIP/PBP기능이 들어간 제품이 여럿 나오고 있지만, 딱히 '어떻게 사용해야겠다' 라는 답이 딱 나오지는 않는 기능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