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TechEd North America 2014 | TechEd Keynote | 마이크로소프트 테크에드 북미 2014

Microsoft TechEd North America 2014 | TechEd Keynote

마이크로소프트 테크에드 북미 2014

Microsoft’s Brad Anderson, Corporate Vice President, Windows Server and System Center Program Management.

마이크로소프트의 첨단 기술에 대한 평가 및 향후 시장 변화에 따른 미래 기술 비전과 방향에 대해서 하는 최고급 전문 기술 컨퍼런스인 TechEd 2014에서 가장 처음에 언급된 것은 클라우드 였다.

최근들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SkyDrive를 OneDrive로 명칭을 바꾸고, 클라우드 기반인 OneNote를 무료로 배포하고, 9인치 이하 디바이스에 대해서는 Windows 라이센스료를 받지 않는 쪽으로 전환하였다.

한 사람이 여러 디바이스를 가지게 되고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서로 그 디바이스가 동기화가 되는, 점차 Cloud 기반으로 나가려는 듯한 동향이 보인다. 현재 최신 윈도우인 윈도우 8.1도 윈도우 계정을 넣어야만 로그인을 할 수 있고 윈도우 8.1의 사용자 설정들이 클라우드에 동기화가 되는 것으로 시작해서 차후 나올 Windows 9이 클라우드 기반이 될거라는 루머도 있으니 미래에 클라우드 시장이 크긴 한가보다.

이 기반은 디바이스가 네트워크로 언제 어디서든 연결이 되어야 하는데 이게 얼마나 커버가 될지는 모르겠다. 지금이야 집, 회사에서는 와이파이가 되고 카페에서도 와이파이가 되지만, 미래에는 좀 더 빠른 에그 같은 것이 나올까?

이동하면서 언제 어디서든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 있는. - 그 대안으로는 모바일 디바이스. 즉 언제 어디서든 속도도 좋은 LTE로 연결이 되어있는 스마트폰이 대안일텐데 데이터 용량이 문제 +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너무 제한적이라 생각된다.

XBOX 게임은 해보지 않았지만, 인터넷으로 연결해서 네트워크로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것은 알고 있다. 이제 그 게임 기반도 클라우드로 가려나... XBOX에 크게 관심을 두고 있지 않아서 자세히 보지를 않았다...

이 이후로는 Microsoft Azure 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저번 Microsoft MVP 데이 때 처음으로 접해보았는데 엔터프라이즈에 대한 것인지 어렵고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Azure에 대해 공부가 필요하다.

역시 마이크로소프트는 개인 대상 보다는 기업 대상 서비스가 더 잘되있는 듯 하다. 그 전까지는 몰랐지만 작년부터 더 느끼게 되었다. 

엔터프라이즈쪽 분야는 어떻게 공부할 수 있는 거지...

그리고, CORTANA (코타나) 가 나왔다. 애플의 Siri, 구글의 Google Now 같은 음성인식 서비스이다. 아직 베타버전이지만 시연하는 것을 보니 꽤나 정확하게 알아듣지만 한글도 저렇게 알아 들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코타나는 검색 데이터베이스 기반이 빙(Bing) 인데 우리나라에서 그다지 많이 사용하지 않는걸로 알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약간 구글나우와 시리를 합쳐놓은 듯한 느낌이 들었다. 구글나우는 좀 검색 기반이라면 시리는 검색보다는 개인비서역할을 더 해주는데 코타나는 이 둘을 적절하게 잘 섞어 놓은 듯한 느낌이다.

아직 베타 버전이니까 앞으로 더 개선되어서 나올텐데 나에게는 윈도우폰이 없다.

이번엔 개인 사용자에 대한 클라우드 적용인데, 저중에서 좀 그랬던것이 Work like a network 라는 것이다. 내 생각에는,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한다면 '네트워크로 연결되서 다양한 디바이스로 언제 어디서든 접속할 수 있다 = 언제 어디서든 계속 일해라.' 라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최소한 우리나라에서는 그럴 것 같은 느낌이다. 

실제로 스마트폰이 생기고 이메일을 언제 어디서든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더 시달린다는 기사도 본적이 있는 것 같다.

아직 TechEd 2014 끝나진 않았지만 일단은 여기까지.

IT 발전은 너무 빠르다. 흑... 뭘 더 공부를 해야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