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시리즈9 NT900X1A-A31 11인치 분해 | 노트북 업그레이드
3년이 넘은 삼성 시리즈9 NT900X1A-A31을 사용하고 있는데 늘 마음에 들지 않은 부분이 바로 RAM 부분 입니다.
정말 휴대성 하나 빼고는 마음에 드는 구석이 없는 노트북인데요, 성능적인 면으로 보면
i3 정도면 문서작업 하는데 충분하고 SSD 128GB라서 속도도 나름 빠릿하고 용량도 대충 커버를 할 수 있는데 이 RAM이 2GB로 되어있어서 늘 부족하다는 느낌을 크게 받는데요. 진짜 RAM 업그레이드를 못하는지, 한번 뜯어보았습니다.
정말 아무곳에도 시리즈9 NT900X1A-A31 모델의 분해도는 없었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직접 뜯어보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판의 숨어있는 나사를 풀고 열면 됩니다. 사실 노트북 분해는 간단하죠. 이 다음단계까지 넘어가지 않는다면요.
좁은 메인보드에 모든 것이 다 들어있습니다. 좌측부터, 노스브릿지로 추정되는 것과 CPU는 히트파이프롤 통해 쿨러로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그 옆에 SSD 128GB와 WLAN 칩이 있습니다. WLAN은 안테나 선이 연결되어 외부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나하나 부품을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히트파이프 아래에 CPU가 있습니다. 열어보기는 귀찮아서 열어보지는 않았지만 아마 메인보드에 온보드 되어있을 듯 합니다. 업그레이드는 불가능 할 듯 합니다.
노스브릿지로 추정되는, CPU와 함께 히트파이프로 연결되어 쿨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쿨러입니다. 오랫동안 돌아가면서 한번도 뜯어보지 않았을텐데 먼지가 별로 끼어있지 않네요. 다행입니다.
SSD 입니다. 삼성 노트북이니까 삼성의 SSD가 탑재되어 있을것이라 믿습니다.
SSD는 같은 규격을 찾으면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WLAN 모듈 입니다. 안테나가 외부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NT900시리즈에 Broadcom 의 WLAN과 Intel의 WLAN 두종류가 사용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 노트북에는 Broadcom의 모듈이 사용되었습니다.
노트북 분해를 하게 된 계기를 만들어준 RAM 입니다.
보다시피 온보드로 되어있습니다. 즉, 업그레이드 불가능 하다는거죠.
이 이외의 다른 슬롯도 안보이기 때문에 램 업그레이드는 절대 불가능 합니다.
도대체 삼성은 이 노트북을 만들면서 무슨 생각으로 만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삼성이 노트북 만들면 뭐 그렇죠...
이상으로 간단하게 삼성 시리즈9 NT900X1A-A31 모델을 뜯어보았는데요,
정말 왜 이러한 식으로 노트북을 만들어놔서... 특히 왜 RAM을 2GB 밖에 넣지 않았는지, 그것도 온보드로 !!! 도대체 이해가 가지 않는 사양의 노트북 입니다.
이건 뭐 팔리지도 않으니 끌어안고 죽어야 할 듯 합니다. 에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