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 포토박스 만들기 | 포토박스 스튜디오 | 블로그 리뷰용 사진 포토 박스

간이 포토박스 만들기 | 포토박스 스튜디오

블로그 리뷰용 사진 포토 박스

전자기기들을 리뷰하다보면 좀 더 제품 사진을 잘 찍고 싶은 욕심이 드는건 당연한거겠죠? 그래서 간단하게 검색을 해 보니, 포토박스 라는 것이 있더군요. 

주변을 깔끔하게 해서 좀 더 제품에 집중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데요 구매하기에는 너무 비싼 감이 있어서 동네 문구점에서 우드락을 구매해서 뚝딱뚝딱 만들어 보았습니다.

구매한 우드락은 5T 60*90(cm) 2장을 구매하였습니다. 그리고 상단에는 빛이 들어올 곳이 있어야 해서 4절 크기의 기름종이를 구매하였습니다. 

비용은 총 \3,050이 들었네요.

* 우드락 (\1,300*2=\2,600)

* 4절 기름종이 (\450)

먼저 크기를 정하고 크기에 맞게 자르기를 시작합니다. 우드락이 60*90 크기이고 제가 필요한 부분은 윗면/아래면 (60*40), 뒷면 (60*30), 좌측/우측 (40*30) 이렇게 총 5장이 필요합니다. 윗면/아랫면은 우드락 1장, 뒷면, 좌측, 우측 우드락 1장이 소요되었습니다.

그렇게 총 5장을 만들었습니다. 윗판에는 빛이 들어올 구멍이 뚫려야 하므로 기름종이의 크기에 맞게 적당히 구멍을 뚫어주면 됩니다. 

좌,우, 뒷면 각각을 잘 고정시켜 줍니다. 저는 1차적 고정으로 일단 침핀을 이용하였습니다. 5T 두께이기 때문에 똑바로 꼽아야 밖에서 티가 나지 않으니 조심해서 꼽아주세요. 저는 한 면당 5개씩 꼽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완성된 자작 포토박스 스튜디오 입니다. 아래 크기비교를 위해서 30cm 자를 놓았는데요, 생각보다 크기가 너무 커서 놀랐습니다...

윗판에 구멍을 뚫고 기름종이를 씌운 이유는 빛이 기름종이를 통과하면서 빛이 포토박스에 고르게 퍼지게 되며 그림자가 적게 생기게 됩니다. 

우드락이 조금 약하기 때문에 테두리를 투명 박스 테이프로 둘러서 고정을 하면 마무리가 됩니다.

이렇게 스탠드를 위에 쪼이면 포토박스가 아주 밝아지네요. 빛을 직접적으로 쪼이면 그림자가 많이 생기는데 기름종이를 통해서 빛이 쪼여지니 빛이 고르게 분산되어 비쳐집니다.

5,000원 정도로 간단하게 제품 리뷰 블로거의 필수품인 개인 포토박스 스튜디오를 만들 수 있으니 한번 도전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