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개기름 로션 디티알티 디어맷 | DTRT DEAR MATT | 남자 지성피부 화장품

남자 개기름 로션 디티알티 디어맷 | DTRT DEAR MATT | 남자 지성피부 화장품

정말 로션이 나의 개기름을 이렇게 잡아줄 줄 몰랐다. 아침에 세수하고 가면 점심시간 정도만 되면 좔좔 흐르던 개기름. 기름종이로 닦아내면 안좋은 것을 알지만서도 늘 기름종이와 함께하던, 지성인 피부를 로션 하나로 이렇게 개선될 줄이야.

닥터자르트의 남성 브랜드 DTRT DEAR MATT, SO FINE 이다.

▲ 패키지가 일단 마음에 들었다. 화장품 패키지를 이렇게까지 만들어도 되는건가.

▲ 한꺼풀 벗기니 '당신은 디티알티가 어울리는 멋진 남자입니다!' 라고 적혀있다. 

▲ 이번에 산 DEAR MATT와 SO FINE이 또 이쁜 포장에 들어있다. 포장에 신경 엄청 많이 썼다. 옆에는 사은품 FACE TO FACE 폼클렌저이다.

▲ BE HANDSOME! 그랬으면 좋겠다.

▲ 화장품인데 패키지 사진을 더 많이 찍은듯 하다.

DEAR MATT는 로션, SO FINE은 토너. 면도하고 토너로 피부를 진정시키고 로션을 탁 발라준 다음에 조금 지나면 아주 촉촉해진다.

▲ DEAR MATT - 번들거리는 피부를 보송하게 하는 피지컨트롤 로션. 이거 진짭니다. 그냥 단순히 써놓은게 아닙니다. 

▲ SO FINE - 면도 후 예민해진 피부의 진정을 도와주는 산소토너. 사실 얘는 잘 아직 잘 모르겠지만... 면도 후에 발라주라고 하니 면도 후에 토너를 바르고 디어매트를 발라준다.

▲ 드디어 개봉. 패키지 뜯는데 엄청 오래 걸렸다. 패키지도 이쁜데 제품도 이쁘다. 뭔가 남성다움이 물씬.

▲ DTRT - DEAR MATT 로션

▲ DTRT - SO FINE 토너

▲ 토너는 물이니까 그냥 그렇다고 치고 로션 텍스쳐는 위와 같다. 그냥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로션색에 약간 남성적인 향이 나는 로션이다. 그런데, 진짜 바르면 순식간에 피부가 뽀송해 지면서 기름기가 싹 사라진다. 로션을 바른 후에 선크림을 바르려면 선크림이 뭉쳐서 잘 발리지 않는 느낌이 들 정도로 뽀송해진다. 물론 저녁시간이 되면 개기름이 또 스믈스믈 올라오긴 하지만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엄청 양호하다.

정말 화장품으로 이런말 하기 좀 그렇지만 개기름때문에 고민인 남자라면 정말 한번 사용해 볼 만한 로션이라 생각된다.